제주도가 그린 모빌리티와 대중교통을 연계하는 ‘그리고(GreeGo)’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6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그리고는 ‘그린(Green)’과 ‘모빌리티(Go)’를 뜻하는 합성어로, 그린 모빌리티 대여와 반납뿐 아니라 초정밀 지도로 대중교통 위치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플랫폼 서비스이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간편 인증을 거치면 주변에 있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등 그린 모빌리티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다.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 실시간 제주버스 정보를 제공하고 짐 보관 서비스 공간 확인도 가능하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