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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기준 ‘15주만에 최소’ 2만6714명 확진…사망 48명

입력 | 2022-05-06 09:35:00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5.5/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7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2만76명 이후 4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16일째 10만명 아래 그리고 3일째 5만명 아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2만668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746명478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는 금요일 0시 기준으로서 1월 28일 1만6091명 이후로 14주일(98일, 3개월8일) 만에 가장 적다. 전날(5일)이 휴일(어린이날)이라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일부 반영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5일) 4만2296명 대비 1만5582명, 1주일 전(4월 29일) 5만556명 대비 2만3842명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동안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861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0일 기준 3만9730명 이후로 85일(2개월 26일) 만에 3만명대까지 내려왔다.

최근 한 달 동안 금요일 기준 확진자 규모는 ‘4월 8일 20만5312명→4월 15일 12만5823명→4월 22일 11만1292명→4월 29일 5만556명→5월 6일 2만6714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 동안(4월 23일~5월 6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7만5427→6만4669→3만4361→8만344→7만6769→5만7456→5만556→4만3275→3만7761→2만76→5만1131→4만9064→4만2296→2만671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7만5398→6만4666→3만4330→8만324→7만6732→5만7435→5만526→4만3263→3만7732→2만50→5만1080→4만9035→4만2273→2만6686명’을 기록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423명으로 전날의 441명보다 18명 감소했다. 7일째 400명대 기록을 이어갔다.

최근 2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 추이는 ‘738→726→668→613→546→552→526→490→493→461→417→432→441→423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새 사망자는 48명이 추가돼 누적 2만3206명을 기록했다. 2월 21일 45명 이후 74일(2개월 15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로 집계됐다.

전날(5일) 발표된 79명보다 31명 줄었고, 7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최근 1주일 동안 482명이 숨졌는데 일평균 69명꼴로 목숨을 잃었다. 누적 치명률은 29일째 0.13%다.

최근 2주일 동안 일일 사망자 수는 ‘151→109→110→82→141→122→136→70→81→83→49→72→79→48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