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미혼남녀 프로필 사진 1위 ‘내 사진’…2위는?

가연 제공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연애 중일 때, 내 메신저 프로필 사진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1위는 ‘내 사진’을 건다고 답했다.

가연은 오픈서베이를 통해 최근 미혼남녀 212명(남성 102명·여성 1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애 중이더라도 ‘내 사진’(36.8%)을 건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6일 밝혔다.

다음으로 Δ연애와 무관한 사진(32.9%) Δ둘이 함께 찍은 사진(15.2%) Δ멀티프로필로 상황에 따라 다름(10.8%) Δ연인사진(4.3%)순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 설문 ‘연인이 내 사진을 프로필로 해둔다면?’에 대해서는 ‘감정의 깊이의 따라 다르다’(54.2%)를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Δ사랑꾼 같아서 좋을 것 같다(28.8%) Δ부담스러워 싫을 것 같다(10.4%) Δ별생각 들지 않는다(6.6%)’ 순이었다.

정윤희 가연 커플매니저는 “연애 중이더라도 프로필은 연애와 무관한 사진을 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사생활을 중요시하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MZ세대의 특성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