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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즌 첫 2번 타자 출전…크로넨워스와 테이블세터

입력 | 2022-05-07 08:40:0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7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전 타순.(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캡처) © 뉴스1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처음으로 2번 타순에 배치됐다.

김하성은 7일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이 2번 타자로 기용된 것은 시즌 처음이다. 앞서 20경기에서는 6번, 8번(이상 6경기), 9번(8경기)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지명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번 타자로 뛰며 김하성과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2루수에는 C.J. 에이브럼스(9번 타자)가 나간다.

김하성은 올해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6 출루율 0.352 장타율 0.492를 기록 중이다. 4월27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최근 8경기에서는 28타수 9안타(2홈런) 4볼넷 8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마이애미 선발 투수는 샌디 알칸타라. 김하성은 지난해 알칸타라를 상대로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1선발 다르빗슈 유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