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미 프로야구단 공동구단주 토드 보얼리가 이끄는 콘소시엄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 소속 첼시 구단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얼리는 첼시 구단 인수 콘소시엄을 대표하는 인물이지만 첼시 구단의 최대 지분은 미국의 사모펀드 클리어레이크 캐피털이 보유하고 있다.
인수에 참여한 사람은 보얼리 외에도 LA 다저스 구단 공동구단주인 마크 월터, 스위스 억만장자 한스요르크 비스와 영국 부동산 개발업자 조나산 골드스타인 등이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려면 영국 프리미어 리그와 영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아브라모비치는 구단 매각 이익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