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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정동원이 16세 나이에 한강뷰 집에서 자취 중이라 고백해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 이민희 전재욱 /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정동원이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국제 부부를 위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첫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국제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결혼 3년 차 신혼부부로 외교관 대만인 남편과 헬스 트레이너 한국인 아내라고 소개한다. 현재 부부는 남편 직장에서 지원하는 집에 거주 중이나,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라고 말한다.
덕팀에서는 가수 정동원이 출격한다. 박나래는 정동원의 등장에 “내가 알고 있는 16세 중에 가장 멋있다”고 말한다. 이어 박나래는 “3년 전엔 분명 우리 둘이 키가 똑같았는데”라고 말하자, 두 사람은 즉석에서 키 재기에 나선다. 두 사람의 압도적인 키 차이에 양세형은 정동원과의 키재기에 합세한다. 키재기 후 양세형은 “동원이 엉덩이가 내 엉덩이를 누르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정동원은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서울로 전학해 자취를 시작했으며, 이후 집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고백한다. 정동원은 처음 자취를 시작할 때는 밤이 무서워 불을 다 켜놓고 지냈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은 불을 끄고 지내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 자취집을 구할 당시 부동산에 직접 연락을 했으며, 매니저와 집을 확인한 후 어른들과 같이 계약했다고 말한다.
집을 구할 당시, 가장 중요했던 것은 무엇이었냐는 MC의 질문에 한강 뷰에 살아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어 아직까지 한강 뷰를 즐기고 있으며, 매일 아침 등교 전에 한강을 감상한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고 한다.
정동원은 붐과 함께 서울시 종로구로 향한다. 북한산 둘레길이 인접해 있는 곳으로,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광화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에 있었다. 2018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다세대 주택으로 한 층에 한 세대만 거주하고 있는 집이었다. 북카페를 연상케 하는 거실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즉석에서 각자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을 고른다. 과연 두 사람이 고른 책은 어떤 책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