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세상을 떠난 배우 강수연 장례가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강수연이 평소 아버지처럼 따랐던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맡는다. 위원회 고문은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신영균·안성기·이우석·임권택·정지영·정진우·황기성 등 동료 영화인이 담당한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차려질 예정이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상태로 발견된 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아왔고,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난 뒤 장례를 치르기 위해 장소를 옮겼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