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민간 사업자 공모
충북 진천군이 야심 차게 마련한 초대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진천군은 중부 내륙권 최대의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인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일부터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예정지는 충북 혁신도시 인근의 484만9931m²이다. 충북 혁신도시 배후이며 우수한 수림자원을 갖춘 데다 수도권과 인접해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10년 넘게 이 사업을 검토해 오다가 올 3월에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되자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나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