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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클라라하우스, 14일 개관기념 콘서트 개최

입력 | 2022-05-10 13:53:00


50석 규모의 소공연장 겸 음악감상실인 제주 서귀포시 클라라하우스가 14일 바리톤 이응광이 노래하는 슈만 가곡집 ‘시인의 사랑’으로 개관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김윤지가 반주하고 음악칼럼니스트 유혁준이 해설을 맡는다.

클라라하우스는 2014년 대전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올해 2월에는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에 제주 클라라하우스가 개관했다. 동아일보와 음악전문지 등에 해외 공연 감상기와 칼럼을 기고해온 음악칼럼니스트 유혁준이 운영을 맡고 있다. 공연 외 정기 강좌 ‘유혁준의 음악이야기’와 LP감상회, 영상음악회 등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제주 클라라하우스 개관기념 공연은 15일 피아니스트 김윤지 리사이틀, 28일 바리톤 고성현 리사이틀로 이어진다. 11만원.


유윤종 문화전문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