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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英왕세자, 여왕 대신 의회 연설

입력 | 2022-05-11 03:00:00


영국 왕위 계승 1순위인 찰스 왕세자(가운데)가 아들 윌리엄 왕세손(왼쪽), 부인 커밀라 왕세자빈을 대동하고 10일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96세 고령인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신해 새 회기를 알리는 ‘여왕 연설(Queen‘s Speech)’을 하고 있다. 영국 군주는 의회가 열릴 때마다 이 연설을 한다. 1952년 즉위한 여왕은 70년의 집권 기간 중 단 두 차례만 이 연설을 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말부터의 건강 이상으로 올해 참석하지 못했다.





런던=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