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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굿 보이 곤 배드’ MV, 이틀 만에 1000만 뷰 돌파

입력 | 2022-05-12 00:12:00

빅히트 뮤직 © 뉴스1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 가고 있다.

9일 오후 6시에 공개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의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10일 오후 2시56분 경 1000만 회를 넘어섰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이틀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나온 성과다.

또한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9일 자)에 따르면, ‘굿 보이 곤 배드’는 공개 첫날 125만4810회 스트리밍되면서 ‘글로벌 톱200’ 차트 81위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오프닝 시퀀스’(Opening Sequence)가 109위,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Trust Fund Baby)가 145위, ‘서스데이스 차일드 해즈 파 투 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가 149위, ’론리 보이‘(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가 162위에 오르며 앨범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1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는 발매 2일 차인 지난 10일에 총 107만2854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굿 보이 곤 배드‘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낸 ’Z세대 이별송‘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