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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 5세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 “집에서 날 형이라 불러”

입력 | 2022-05-12 08:18:00

채널S © 뉴스1


‘신과 함께 시즌3’ 소찬휘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1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에서 ‘신카페’를 찾아온 대한민국 고음 3대장 박미경, 소찬휘, 김현정이 1999년 가요계를 강타했던 당시의 숨은 라떼 토크를 대방출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소찬휘가 결혼 5년 차, 5세 연하 남편과의 박력 넘치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소찬휘는 집에서 남편이 ‘형’이라고 부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연인이 되는 순간 또한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는 소찬휘의 이야기를 들은 성시경은 “너무 형 같이 하셨네요”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소찬휘는 과거 자신의 목소리가 지금의 목소리와 전혀 달랐다고 밝히며 주변에서 “너는 가요가 힘들 거라며 동요를 추천 받았다”고 털어놨다. 소찬휘는 자신의 애창곡인 ‘이 노래’를 3년 정도 목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연습해 지금의 록 창법을 얻게 됐다고. 과연 전국민 노래방 애창곡 1위의 주인공인 소찬휘의 ‘찐 애창곡’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신동엽은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가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성시경도 “어떻게 저렇게 편하게 부르지?”라며 궁금증을 쏟아냈다. 소찬휘는 “고음 낼 때 피가 아래서 위로 올라오는 찌릿함이 느껴진다, 피가 거꾸로 솟고 있구나”라며 고음의 비밀을 공개했다. 이어 자신의 히트곡별 최고음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교수님’의 면모를 뽐냈다는 전언이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도 레전드 가수인 소찬휘도 무명 시절이 있었다고. 그는 자신이 부른 노래가 앨범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확인을 해보니 다른 사람의 이름이 있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그건 말도 안 된다”며 분노했다.

또한 무명 시절 젝스키스의 노래를 단 20분 만에 애드리브로 녹음을 하고, 한 음악 방송 무대에 함께 오른 사실도 공개했다. 과연 그가 부른 곡은 무엇일지, 어떤 사연이 있던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가요계와 노래방 차트를 휩쓴 레전드 가수 소찬휘도 피할 수 없었던 무명 시절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채널S를 통해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