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더노블시티 오금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재개발, 재건축, 캠퍼스 유치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기대 상승 중소형 특화 설계 적용한 단지… 역세권에 석촌호수 가까워 쾌적
송파 더노블시티 투시도.
이러한 송파구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그 면면을 살펴보면 부지 개발부터 재건축, 교육시설 확충까지 다양해 구민뿐 아니라 송파구 입성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는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이다. 송파구 가락동 162 일대에 있던 성동구치소가 2017년 6월 문정동 도시개발구역 내 법조시설단지로 이전되면서 그 부지에 주택 13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작년 3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용도지역 상향과 공공기여 부지 사용 계획을 결정한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사업은 급물살을 탔다. 현재 송파구는 공공기여 부지에 가락2동주민센터, 50플러스센터,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세워지도록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방이동 445-11 일대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를 유치하는 사업도 호재로 꼽히고 있다. 송파구는 서울 내에서도 문화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진 곳이라 한예종을 유치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캠퍼스유치팀’을 신설한 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의 기대감 속에 리모델링 아파트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분양에 나선 아파트가 3.3m²당 5200만 원으로 책정되면서 송파구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수요자들은 지역 전반에 형성된 높은 매매가 때문에 섣불리 접근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송파구 입성의 해법은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파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라 할 수 있는 오금동에서 ‘송파 더노블시티’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금동 36-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5개 동, 총 596채로 예정된 이 단지는 2∼4인 가구에 최적화된 전용면적 59, 74, 84m²의 중소형 특화 평면으로 구성된다. 각 가구는 혁신적인 평면 기술을 도입해 같은 평형대 공간 대비 탁월한 개방감과 여유로움을 선사하며 낭비되는 곳 없는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을 선보인다.
생활 기반시설 역시 우수하다. 롯데타워를 비롯한 잠실의 롯데타운을 손쉽게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와 가락시장, 서울아산병원, 송파소방서 등이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오금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오금초와 세륜중이 있으며 송파도서관과 어린이문화회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리기에도 좋은 요건을 갖췄다. 오금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있으며 송파를 대표하는 올림픽공원도 걸어서 갈 수 있다. 또 석촌호수와 탄천, 성내천도 가까워 수변경관이 선사하는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송파구 백제고분로 232 남양빌딩 1층에 있다.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더욱 빠르고 자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