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GTX 프리미엄과 중도금 무이자 등 눈길
수도권 주택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경기 파주시 아파트 가격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파주시 아파트 값은 지난 5월 2일 기준 0.07% 올라, 1월 둘째 주(0.03%) 이후 1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2주간의 보합세를 제외하면 2020년 10월 셋째 주(0.09%)부터 1년 7개월가량 상승 중인 셈이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1.02%로 같은 기간 경기 지역이 0.23%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다.
●굵직한 개발호재로 눈길끄는 운정신도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파주시 동패동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면적 109㎡형은 1월 15억2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8억 5000만 원에 거래됐던 종전 최고가보다 6억75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또한 2022 파주시 업무계획에 따르면 ‘운정테크노밸리’ 와 총 사업비 1조6000억 원이 투입되는 메디컬클러스터가 조성 되면 향후 약 1만5000명의 고용 창출을 통한 신규 주택수요가 기대된다.
●진입장벽 낮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수도권 내 충분한 아파트의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실수요층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상품성 좋은 대체 주거 상품인 주거형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 오피스텔 매매시장으로 수요자들의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2021년 오피스텔 매매가 총액이 2006년 실거래가 발표 이후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품성이 좋은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인식되는데다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2022년 오피스텔 청약 경쟁도 치열하다. 청약홈에서 올해 1분기 청약 접수 받은 오피스텔은 총 15개 단지다.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4,232실 공급에 5만 3752건이 몰려 평균 10.27대 1을 기록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비교해 진입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강점이다. 청약통장이 불필요하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넣을 수 있어, 가점제에서 불리한 비교적 젊은 세대 수요층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인덕션, 다용도실 손세탁볼, 침실 붙박이장, 중문을 무상제공하고 고급 마감재와 넓은 세탁 공간, 넉넉한 수납 등을 갖춰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문의도 적지 않다. 특히 2단지의 경우 100실 미만 오피스텔 분양에 따라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 후 전매도 가능하다.
약 1200평대의 선큰가든과 커뮤니티 공간도 형성된다. 1단지 커뮤니티는 카페라운지, 피트니스, 고급사우나, 경로당, 프리미엄독서실, 골프연습장 등 선큰가든을 중심으로 모든 동선이 연결되고 2단지에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시어터가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1501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