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로 귀향한지 사흘째인 12일 오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주차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40분경 사저에서 나와 선친 묘소로 향했다.
말끔한 정장 차림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문 전 대통령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김정숙 여사는 준비된 경호 차량으로 사저에서 선영으로 이동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로 귀향한지 사흘째인 12일 오전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김정숙 여사가 주차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귀향 사흘째인 1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차량에 탑승해 밖으로 나오고 있다. 뉴스1
문 전 대통령은 선영으로 향하던 중 차를 갓길에 세워 근처 꽃집에서 헌화할 꽃을 직접 구입한 뒤 다시 차에 올랐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선영에서 1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저 관계자는 “오늘 문 전 대통령은 묘소 방문 외에 다른 일정이 없으시다”며 “개인 일정이라 구체적인 사항은 알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