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호주투자무역청과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수급이 불안정한 곡물 등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와 정보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호주대사관에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서 자비에르 시모네(Xavier Simonet) 호주투자무역청장을 만났다.
이후 자비에르 시모네 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한-호주 FTA 이행을 위한 호주산 버터, 맥아 수입업체의 애로 해소 등 노력을 이어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사장도 “호주는 한국의 농수산식품 주요 교역 국가 중 하나로, 호주투자무역청과 협력해 친환경적인 농수산식품의 공급뿐만 아니라 식량안보 등 다방면에서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