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와인셀러 팝업스토어 열어 작년 금성오락실 등 반응 좋아 “2030 즐겨찾는 곳에 체험공간 마련”
LG전자가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와인 판매점 겸 와인 바 ‘위키드와이프’에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5종 라인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8, 49, 77, 81, 121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를 이용해 볼 수 있고, 와인셀러에 보관한 와인과 보관하지 않은 와인을 비교 시음해 볼 수 있다.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와인셀러 내 원하는 와인 위치 찾기 기능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LG전자가 성수동에서 진행하는 여섯 번째 마케팅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성수동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연 것을 시작으로 ‘금성오락실’ ‘LG 그램 튜닝 위크’ ‘어나더키친’ ‘ThinQ 방탈출 카페’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레드(OLED) TV와 이동형 디스플레이 ‘스탠바이미’ 등을 활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금성오락실에는 하루 최대 700명이 찾았다. ThinQ 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방에서 탈출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탈출 카페는 3주간 주마다 450팀의 예약을 받았는데, 마지막 주 예약은 1분여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