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대표 리오넬 메시(35)와 미국프로농구(NBA)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38)가 12일 발표된 운동선수 수입 1, 2위를 나눠 가졌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1년간 연봉과 광고 수입 등을 집계한 결과 메시가 1억3000만 달러(약 1676억 원)로 1위, 제임스가 1억2120만 달러(약 1562억 원)로 2위라고 발표했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기업 ‘스포티코’는 제임스가 1억2690만 달러(약 1636억 원)로 1위, 메시가 1억2200만 달러(약 1573억 원)로 2위라고 계산했다. 자세한 결과는 달라도 두 선수가 하루에 4억 원 넘게 벌었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