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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혼’ 앤디·이은주, 청첩장 입수…미소의 선남선녀 “예쁘게 살 것”

입력 | 2022-05-13 08:33:00


신화 앤디, 이은주 아나운서 청첩장 © 뉴스1

그룹 신화 앤디(41·이선호)와 이은주 아나운서(32)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예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13일 뉴스1은 앤디와 이은주 아나운서의 청첩장을 단독 입수했다.

해당 청첩장에는 두 사람의 웨딩화보가 담겼다. ‘이선호 그리고 이은주’라는 문구와 함께 실린 사진에는 화이트 턱시도를 입은 앤디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이은주 아나운서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두 사람은 미소를 지은 채 얼굴을 가까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앤디와 이은주는 “각자의 삶에서 마이크를 잡던 두 사람이 이제 서로의 손을 맞잡으려 합니다”라며 “사랑이란 이름으로, 저희 둘 예쁘게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새 출발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시어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앤디는 올해 1월 결혼을 발표했다. 앤디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고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했다.

앤디는 예비신부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결혼 발표 후에 예비신부가 이은주 제주 MBC 아나운서라는 것이 알려졌다.

신화 앤디, 이은주 아나운서 청첩장 © 뉴스1

이후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신화 앤디가 오는 6월12일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오피미디어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앤디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앤디는 1998년 그룹 신화 멤버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활동했다. 멤버들과 함께 24년 동안 그룹을 유지하며 장수 아이돌로 사랑받고 있는 동시에 시트콤 ‘논스톱4’ 및 예능 프로그램 ‘신화방송’ ‘서울메이트’ ‘세빌리아의 이발사’ ‘아이돌 다방’ 등 다방면에서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

앞서 신화 멤버 중 리더 에릭이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으며, 전진도 승무원 출신 류이서씨와 2020년 결혼했다. 앤디는 멤버중 세 번째로 유부남이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