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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미니4집 해외서 집중 조명…“호소력 짙은 앨범”

입력 | 2022-05-13 10:46:00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해외 유수의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에 이어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테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를 발매했다.

발매된 지 단 이틀 만에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에 대해 영국의 저명 음악 매거진 NME는 별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NME는 “최악의 상심도 그들의 창작의 불꽃을 끄지 못한다”라는 제목의 리뷰 기사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을 호평했다.

NME는 “신보의 수록곡들은 이별의 슬픔이 가져다 주는 다양한 단계로 우리를 내던진다. ’굿 보이 곤 베드(Good Boy Gone Bad)‘가 분노라면, 그 앞에는 현실을 부정하는 격랑의 ’오프닝 시퀀스(Opening Sequence)‘가 있다. 그(’굿 보이 곤 베드‘) 뒤로는 (현실과) 타협하다가 우울감에 빠지고, 마침내 (현실을) 받아들이는 여정이 이어진다. 미니 앨범은 이처럼 각 트랙의 가사와 사운드로 각 단계의 감정을 생생하게 포착하며, 현실 세계를 반영하려는 이 팀의 의도를 충족시킨다”라고 소개했다.

미국의 매거진 틴 보그(Teen Vogue) 역시 앨범 전곡에 멤버들이 참여한 점을 언급하며 “멤버들이 높은 수준의 콘셉트 스토리를 유지하면서 작곡과 프로듀싱에 얼마나 능숙해지고 있는지 보여 준다. 총 15분 내외 길이의 앨범이지만 호소력이 짙은 앨범”이라고 평가했다.

또, 틴 보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스토리 속 주인공들을 통해 이번 앨범은 이별과 상심 같은 현실 세계의 주제를 다룬다. 그러나 모든 허구적 요소의 근저에는 더 성장하고, 개인으로서나 뮤지션으로서나 어떠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 스스로를 발견해 나가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