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스승의 날’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은 교육 현장을 지키는 선생님이라며 새 정부에서도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지만 저는 우리의 미래를 의심해본 적이 없다”며 “우리에게는 변화의 힘보다 강한 사랑과 헌신의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생님들의 열정에 걸맞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이 땅의 모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