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이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HDC신라면세점은 ‘사랑의 노트북 기증’과 ‘임직원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전날 오후 진행된 사랑의 노트북 기증식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노트북 80여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PC 지원을 신청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계층과 아동·노인·장애인 복지기관에 노트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HDC신라면세점은 환경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도 동참,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존경받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