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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두잉대학 새내기, 2022유라시아평화원정대 참여

입력 | 2022-05-13 16:47:00

동명대 두잉(Do-ing)대학 새내기 김민성(맨왼쪽), 남효연(왼쪽에서 두번째) 학생이‘ 2022 유라시아 평화 원정대’에 참여한다. 가운데는 전호환 동명대 총장, 한미영 트랜스유라시아 대표(왼쪽에서 4번째), 나호주 상임위원장. 동명대 제공


동명대 두잉(Do-ing)대학의 새내기 남효연, 김민성 학생이 2022유라시아평화원정대에 참여해 유라시아를 횡단한다. 학생들은 원정대 참여를 통해 전공선택 과목의 6학점도 획득하게 된다. 해당 교과목은 파이어니러링 서브젝트(4학점)와 외국탐방(2학점)이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세계평화 기원과 2030부산세계엑스포유치 염원을 담아 6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60여 일간 한국→러시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폴란드→독일→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포르투칼→스페인→스위스→이탈리아 구간을 누비며 박람회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원정대는 유재진 스타자동차 회장, 한미영 트랜스유라시아 대표, 나호주 트랜스유라시아 상임위원장, 이영준 사색의향기 상임대표와 김태균 영상총괄감독, 시민 33명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KNN, BNK금융지주,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유치위원회 등 다수의 기관이 후원한다.

학생들은 지나는 지역의 다양한 모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도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 원정대는 ▲독일 베를린장벽 ▲포르투칼 홋카곶 ▲스페인 마드리드광장 ▲오스트리아 찰스부르크 등지에서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해 현지 교민회 등과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과 이준하 부총장(전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도 일부 구간에 참여한다. 서종수 동명대 두잉(Do-ing)대학 학장은 “두잉대학 새내기들의 유라시아원정대 참여는 두잉(도전·체험·실천)교육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