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향년 73세로 별세한 셰이크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추모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진정한 파트너이자 친구”라며 “미국 과 UAE 간의 오랜 유대를 계속 강화해 그를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셰이크 할리파 대통령은 지난 2014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이복독생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가 국정을 도맡았다.
UAE 헌법에 따라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대행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