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별세와 관련해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장제원 대통령 특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파견한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사절단은 장제원 단장과 주 UAE대사, 외교부 간부들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오는 16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UAE 대통령 등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과 국민들의 애도와 조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사절단 파견과 별도로, 윤 대통령이 지난 14일 유족과 UAE 국민에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