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6)이 선발 출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6라운드 노리치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울버햄튼은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의 부진 속에 8위(승점 51)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는 최하위(승점 22)에 머물렀다.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황희찬은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를 위협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진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3월11일 왓포드전 도움 이후 9경기 째 공격포인트가 없었고, 득점도 2월25일 아스널과의 20라운드 순연경기가 마지막이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EPL서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울버햄튼은 전반 36분 노리치 티모 푸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울버햄튼은 안방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더 이상의 소득은 없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