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자료사진 2022.5.11 뉴스1
지난 4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224만여원으로 집계됐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224만4300원으로 전월 대비 1.29% 상승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14.6% 올랐다.
수도권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1.44% 오른 2126만52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9.89% 상승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의미한다.
4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22가구로 전년 동월 1만7280가구 대비 39% 가량 하락했다.
이 중 수도권, 5대 광역시, 세종을 제외한 기타지방의 신규 분양 가구 수가 7164가구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은 2488가구, 5대 광역시 및 세종은 970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