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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집’ ‘용산대’…대통령실 새 이름 공모 3만건 접수

입력 | 2022-05-16 14:36:00

용산 대통령 집무실 2022.5.9/뉴스1


용산에 새롭게 들어선 대통령집무실 이름 공모에 3만여건이 접수됐다.

대통령실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월15일부터 전날(15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명칭 공모에 2만997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Δ국민의집 Δ국민관 Δ민본관 Δ용산대 Δ이태원로 22(대통령실 주소) Δ너나우리 Δ케이하우스 Δ대통령집무실 Δ대통령실 등이 제안됐다.

대통령실은 이달 중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명칭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문화역사·건축·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해 용산 토박이·여성·청년 등 각계각층의 국민대표들이 참여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600만원, 우수상 1명은 상금 300만원, 장려상 3명에게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