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조혜련·김병지와 함께 ‘꿈나무 축구단’ 응원
월드비전 ‘꿈나무 축구단’과 스페셜 코치 조혜련 홍보대사와 김병지 선수가 특별한 훈련 시간을 가졌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14일 월드비전 조혜련 홍보대사와 전 축구 국가대표 김병지 선수와 함께 ‘꿈나무 축구단’을 만났다고 밝혔다.
조혜련 홍보대사와 김병지 선수는 이날 용인 오케이 풋살클럽에서 스페셜 코치로 나서 축구 꿈나무 아동들을 격려하는 특별 전지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총 14명의 아동은 각자 원하는 코치를 선택, 두 개의 팀으로 나눠 풋살 경기를 펼쳤다. 이어 승부차기 이벤트를 통해 실전 테크닉을 배우고, 사인회·포토타임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을 담은 영상은 월드비전 ‘꿈아이TV’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지나(가명) 학생은 “평소 축구 강습을 받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조혜련 홍보대사, 김병지 선수와 함께 축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경기를 뛸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후원자분들과 오늘 특별 전지훈련에 동참해주신 조혜련 홍보대사님, 김병지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오늘 보낸 시간이 아이들에게 축구선수라는 꿈을 향해 더욱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