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은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KN-25)를 세 발 연속 발사해 성공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17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의 지난 12일 미사일 발사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질의에 “세 발 연속으로 한 것은 처음”이라고 답했다.
북한은 2019년부터 초대형 방사포를 시험 사격하면서 주로 2연발 사격을 해왔다. 3연발은 처음이라는 게 이 장관의 설명이다.
이어 “그 문제를 대통령께 직접 보고를 했느냐 하지 않느냐를 갖고 국방부 장관이 왜 안 했냐고 보시는 것은 과하신 평가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