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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열애 공개 후 예능 첫 동반 출격…‘돌싱포맨’ 측 “촬영 완료”

입력 | 2022-05-17 17:22:00

김준호(왼쪽), 김지민/뉴스1 DB


동료에서 연인이 된 김준호와 김지민이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격한다.

SBS 측은 17일 뉴스1에 “김준호와 김지민가 이날 ‘돌싱포맨’ 녹화를 마쳤고 다음 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준호와 김지민는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열애 중임을 알렸다.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후 각각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언급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열애 인정 뒤 이번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격까지 하게 돼, 벌써부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김준호는 최근 ‘돌싱포맨’ 방송에서 결혼과 2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원래 내 인생에 무조건 애는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김)지민이 만나고 애 안 낳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