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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임창정 “이상민, 룰라로 잘 나갈 때 우리 무시해” 폭로

입력 | 2022-05-18 00:12:00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 뉴스1


탁재훈, 임창정이 이상민의 과거를 폭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임창정, 신화의 전진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룰라 시절 이상민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탁재훈과 임창정은 무명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고. 탁재훈은 이상민을 향해 “네가 룰라로 잘 나갈 때 우린 못 나갔어, 네가 우리 무시했잖아”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이어 “네가 무시하고 우리랑 안 놀았어, 자기가 무슨 대단한 것처럼 안 놀더라”라고 서운해 했다. 이상민은 “내가 바빠서 못 놀았던 거지”라며 황당해 했다.

임창정도 폭로전에 가세했다. “이상민이 어디든 무슨 이벤트만 열면 우리가 늘 거기에 갔었다. 가면 잘 나가는 스타들이 늘 있었다. 우리는 구석에서 손 꼭 잡고 ‘우리도 언젠가 스타가 되자’ 했었다”라고 회상해 폭소를 유발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이 우리한테 오더니 메뉴판만 주고 갔어”라고 말했지만, 임창정은 메뉴판도 안 줬다며 “그냥 와서 ‘거기서 놀아~’ 이랬단 말이야”라고 회상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