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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김혜수, 킬힐 선물해 줘”…하이힐만 40켤레 보유

입력 | 2022-05-18 00:13:00

KBS 2TV ‘갓파더’ © 뉴스1


가수 조권이 배우 김혜수에게 ‘킬힐’을 선물 받았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갓마더’ 강주은을 찾아온 가비의 ‘남사친’ 조권의 모습이 담겼다.

조권은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는 등 강렬한 등장으로 강주은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보유한 하이힐이 40켤레라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조권은 “구두를 신는 순간부터 ‘슈퍼 히어로’가 된 느낌이다”라며 ‘힐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조권은 “김혜수 선배님이 힐을 선물해주셨다, 하이힐을 신는 것도 춤추는 것도 너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 중 한 분이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를 통해 김혜수를 알게 됐다며 “굉장히 사랑이 많은 분이다”라고 전했다.

조권은 “패션에 성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난 특이한 게 아니고 특별한 사람이다”라고 소신을 밝히며 “구두를 신을 때 자신감과 행복을 느낀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KBS 2TV ‘갓파더’는 스타들의 조금 특별한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 신가족관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