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하루 만에 23만명 넘게 발생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62명에 이르고 있다.
18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16일 오후 6시~17일 오후 6시 경내 유열자 23만288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유열자 중 완쾌된 사람 수는 20만5630여 명이며, 사망자 수는 6명으로 집계됐다. 북한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환자를 확진자가 아닌 유열자 기준으로 집계하고 있다.
치료 중 환자는 69만1170여 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6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