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터키가 나토 확장에 대한 우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AFP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우리는 핀란드와 스웨덴이 결국에는 나토에 가입하고, 터키가 안보 우려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앞서 터키는 이날 안보 요구가 충족돼야만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현재 미국과 영국, 독일을 비롯한 대다수 국가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방침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가입을 동의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 프로세스는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