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인 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월급과 비슷한 금액의 저작권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18일 방송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어린 시절 작사가가 꿈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 ‘작사짱’ 오디션에 항상 도전했는데 늘 떨어졌다”며 “2년 정도 주말마다 학원에 다니다 데뷔했다”고 털어놨다.
MC 유재석은 “학원 다니면 다 작사가가 될 수 있냐?”고 물었고, 김 아나운서는 “5년이 걸릴 수도, 1년 안에 데뷔할 수도 있다. 그 전에 많이 포기하기 때문에 버티기 나름”이라고 답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2017년부터 MBC에서 근무했다. MBC 뉴스데스크, MBC FM4U ’우연한 하루 김수지입니다‘ 등 진행을 맡았다. 현재 MBC 표준FM ’아이돌 스테이션‘ DJ로 활약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