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전 경기도 평택 오산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를 방문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2/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마지막 악수를 나누며 “당신을 신뢰합니다(I trust you!)”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오후 2시 25분경 윤 대통령과 작별인사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미 대통령 전용 차량인 ‘더 비스트’에 탑승했고 두 정상은 서로를 향해 ‘엄지척’ 인사를 나눴다.
또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측은 “백악관 참모들은 윤 대통령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impressed)”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