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다음 달 18일 열리는 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인디밴드 에이프릴세컨드 공연’ 관람객 예약을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이 주최·주관하는 이 공연은 청주박물관의 전시 유물과 감미로우면서도 화려한 인디밴드의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드라마 OST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쌓은 4인조 인디밴드 ‘에이프릴세컨드’(문대광 김경희 문우건 박맑음)가 무대에 올라 ‘공존’을 주제로 즐겁고 신나는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다음 달 18일 오후 2시 청명관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열린다. 선착순 212명만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되는데, 1인당 2장까지만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