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경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16만명 넘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 늘어 68명이며, 치명률은 0.002%에 그친다는 주장도 했다.
23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21일 오후 6시~22일 오후 6시 경내 유열자 16만765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또 신규 발열자 규모가 전날보다 1만8440여 명 감소한 것이라는 설명을 더했다. 유열자 중 완쾌된 사람 수는 26만7630여 명이며, 사망자 수는 1명으로 집계됐다.
치료 중 환자는 47만9400여 명이다. 아울러 누적 사망자 수를 68명으로 집계하면서 “치명률은 0.002%”이라고 북한 측은 주장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