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와대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가 공개되자 영빈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1층 접견실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과거 영빈관 1층에서는 국빈 접견 행사가, 2층에서는 만찬 행사가 열렸다. 춘추관에서는 대통령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10일 청와대 경내가 개방된 뒤에도 건물 내부는 출입할 수 없었다.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청와대 개방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됐다. 대통령 관저와 본관 내부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