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창문을 모두 개방해 관람객이 내부를 볼 수 있게 된 청와대 대통령 관저. 대통령과 가족이 살던 곳이다. ① 고풍스러운 가구가 있는 거실 ② 옷을 보관하던 드레스룸 ③ 대통령 부부가 메이크업을 하던 화장대. 관저 내부는 들어갈 수 없다. 청와대 본관 1, 2층 접견실과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해 임명장 수여 장소로 썼던 별채인 충무실 내부도 26일부터 공개해 직접 거닐며 돌아볼 수 있다. 앞서 23일 청와대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가 공개됐다. 10일 청와대 경내가 개방된 뒤에도 건물 내부는 들어갈 수 없었다.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청와대 개방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됐다.
문화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