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395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801만7923명이 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의 35.1%를 차지한다. 2.85명 중 1명 꼴로 감염 이력을 가진 셈이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가 국내 처음 발생한 이후로 856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80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24일)에 이은 2만명대로, 35일째 10만명 미만의 규모면서도 22일 연속 5만명 미만의 규모로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4일) 2만6344명 대비 2388명 감소했다. 아울러 일주일 전(18일) 3만1342명 대비 7386명, 2주일 전(11일) 4만3909명 대비 1만9953명 각각 줄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수요일 기준 확진자 규모는 ‘4월 27일 7만6768명→5월 4일 4만9055명→5월 11일 4만3909명→5월 18일 3만1342명→5월 25일 2만3956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5월 12일~25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3만5895→3만2441→2만9576→2만5425→1만3290→3만5104→3만1342→2만8124→2만5120→2만3457→1만9289→9973→2만6344→2만3956명’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37명으로 전날(24일) 232명보다 5명 증가했다. 7일째 위중증 환자 200명대를 유지했는데 주간(5월 19일~25일) 일평균은 240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354→347→341→338→345→333→313→274→251→235→229→225→232→237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새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2만4029명을 기록했다. 전날(24일) 발표된 규모 19명보다는 4명 증가했다. 26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7일간 사망자는 227명으로 하루 평균 32명이 목숨을 잃었다. 누적 치명률은 48일째 0.13%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