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파존스(이하 파파존스 피자)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남산공원에서 열린 ‘2022 한마음 남산 걷기 대회’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가 주관하는 남산 걷기 대회는 시각 장애인, 봉사단원(로타리 회원) 등이 한 조가 되어 약 4km의 산책길을 2시간가량 걷는 행사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시각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자 이번 걷기 대회를 마련했다고 한다.
파파존스 피자 관계자는 “평소 간과하기 쉬운 시각 장애인의 일상 속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들의 시선에서 도움을 줄 실천 방안을 고안하기 위해 걷기 대회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 피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권리 증진은 물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