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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임신’ 경맑음, 네 아이 참관수업…“8년뒤 또 해야 해”

입력 | 2022-05-26 00:21:00


다섯째 소식을 전한 배우 정성호와 그의 아내 경맑음이 네 아이의 반응을 전했다.

24일 경맑음은 소셜미디어에 “요즘 미술놀이에 비협조적이심”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한 사진에는 아이들이 미술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글에서 화제가 된 것은 경맑음이 전한 다섯째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이었다.

“아이들이 엄마 임신 소식에 어떤 반응이었어요?”라고 한 누리꾼이 질문하자 경맑음은 “엄마가…이제 애들 다 키우고 둘이 놀러다닐만 하고 살만해졌는데ㅎㅎㅎ 그 고생을 또 하고 싶냐며 진짜 대단하다며 (라고 말하더라고요)”라고 답했다.

경맑음은 또 25일 소셜 미디어에 학부모 공개수업 참관기를 썼다. “아이들 넷 모두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며칠 전부터 엄마가 누구 반에 갈 지, 아빠가 누구 반에 갈 지 단체 회의 후 뿔뿔히 흩어져 참관”했다는 것이다.

이어 “허리가 끊어지는 듯 해서 교실 뒤에 쭈그려 앉았다 일어났다. 서 있을 힘이 왜 이렇게 없는지. 오빠랑 둘이 (지금 임신을 한 상황이라) ‘우리 이걸 8년 뒤에 또 해야 해’라며 기쁘게 빵 터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경맑음과 정성호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2녀 2남이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