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눔]행복얼라이언스-파이브세컨즈 ‘행복크리에이터’ 1기 33팀 선정 결식우려아동 지원 이벤트 진행
지난달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여한 ‘행복크리에이터’들. 이들은 8월까지 자신의 콘텐츠에 달린 댓글 한 개당 도시락 한 개씩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복얼라이언스 제공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ESG MCN(멀티채널네트워크) ㈜파이브세컨즈가 ‘행복크리에이터’를 통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의 유튜브 홍보대사 행복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콘텐츠에 달린 댓글 한 개당 결식우려아동에게 도시락 1개가 매칭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기 유튜브 채널을 다수 운영해온 파이브세컨즈가 함께 행복크리에이터를 이끌어나간다.
행복얼라이언스는 4월 행복크리에이터 33개 팀을 선정해 발대식을 진행했다. 선정된 유튜브 채널은 △애주가TV참PD △JM △앵쩡TV △세탁설 △섬마을훈태TV 등이다. 이들의 총 구독자 수는 570만 명이다. 많은 시청자에게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복크리에이터에 참여한 유튜버 Luv IT ATO는 ‘결식우려아동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보내주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통해 “매일 끼니를 걱정하는 어린 친구들이 있다. 그 아이들을 돕고자 행복크리에이터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 영상을 포함해 앞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행복크리에이터들의 채널 영상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댓글 하나당 도시락 하나가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된다”며 댓글 참여를 독려했다. 또 다른 행복크리에이터 애주가TV참PD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뜻을 모아 아동들의 결식을 없앨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