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5시 23분께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산 23-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57분 만에 진화 완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 1대, 소방 2대)와 산불진화대원 63명(산불전문진화대 등 45명, 소방 18명)을 신속히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20분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통해 산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밀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