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한서대학교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Urban Air Mobility)’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UAM 관련 기술 개발 공동연구와 시행, 항공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한서대는 항공교육과 연구시설 등 인프라를 공유하고 전문 교수진과 연구원 등 연구 인력 교류, 학과별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난 5월 11일 제주항공은 통신과 모빌리티 에너지 등 각 산업군 선도기업들과 손잡고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GC) 실증사업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UAM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