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식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6/뉴스1 © News1
국민 통합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출범한다.
정부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첫 정식 국무회의에서 ‘국민통합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의결했다. 첫 대통령 직속 위원회이다.
정부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국민통합위원회를 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되는 국민통합위원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내 국민통합위원회를 상설기구화하는 것이다. 초대 위원장으로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았던 김한길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서울청사에 사무실을 두고 내달 초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