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오는 29일 텍사스주(州) 총기 공격 사건 발생 지역인 유밸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백악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여사가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21명의 목숨을 잃은 지역사회와 함께 애도하기 위해” 이 곳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4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가해자를 포함해 총 22명이 숨졌다. 희생자 중엔 어린이 19명이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