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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오전 7시 0.48%…직전 지선보다 0.14%p↑

입력 | 2022-05-27 07:28:00

6.1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27일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출국 전 투표를 하고 있다. 2022.5.27/뉴스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0.4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째 날인 이날 오전 7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21만376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 첫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지난 7회 지선(0.34%) 대비 0.14%포인트(p) 높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0.58%)보다는 0.14%p 낮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0.92%로 제일 높았고, 강원(0.66%)과 경북(0.64%)이 뒤를 이었다. 대구(0.32%)와 광주(0.39%)는 상대적으로 사전투표율이 낮았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지역 투표율을 보면 서울 투표율은 0.46%, 경기는 0.42%로 전국 투표율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부터 실시되는 제8대 지선 사전투표는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서울=뉴스1)